배경화 현대카드 신임 부사장./ 사진 = 현대카드
1972년생인 배 부사장은 부산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전산학과 학사 및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 기업 및 삼성전자, SK플래닛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비즈니스 경력을 쌓다가 2017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Data Science실장, AI사업1본부장을 거쳐 지난 2022년 Digital부문 대표에 올랐다.
배 부사장은 AI(인공지능)와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통해 현대카드의 테크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지난 2019년 현대카드가 주최한 쇼케이스에서 "초맞춤화는 AI를 기반으로 분석한 고객 데이터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있어야만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며 고객 데이터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배 부사장은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 데이터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를 구축하고, AI를 활용해 현대카드의 연체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실제 현대카드의 올해 3분기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7%p 감소한 0.85%로 업계 최저 수준을 나타내며 주목받은 바 있다.
[프로필] 배경화 현대카드 부사장
◇인적사항
▲1972년생(만 51세)
▲부산 경남고등학교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
◇주요 경력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SK플래닛
▲현대카드 AI사업1본부장
▲현대카드 Digital부문 대표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