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경제통' 홍성국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 "'미래학 연구자'로 돌아가겠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13 10:28

'증권맨 신화' 초선의원…"민주당 1인 싱크탱크 역할할 것"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사진제공= 홍성국 국회의원실(2023)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사진제공= 홍성국 국회의원실(2023)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증권맨 신화'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제통 홍성국 의원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 하기로 했다.

홍성국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저는 오랜 고민 끝에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선언했다.

홍 의원은 "오랜 시간 고민한 저는 국회의원보다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우리나라의 미래 비전을 만드는 ‘미래학 연구자’로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민주당원으로서 좋은 정책을 만들어 우리 당과 사회에 제안하는 1인 싱크탱크 역할을 하려고 한다"며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역할을 하는 것이 국가를 위하는 더 나은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4년 간 국회의원으로서 나름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바꿔보려 노력했다고 말한 홍 의원은 "대전환을 경고하고 대안을 만드는 것이 제가 정치를 하는 목적이자 소임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지금의 후진적인 정치 구조가 가지고 있는 한계로 인해 성과를 내지 못했다, 때로는 객관적인 주장마저도 당리당략을 이유로 폄하 받기도 했다"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홍 의원은 "지금 세계는 과거와 완전히 단절된 대전환의 시대를 맞았다"며 "그러나 지난 4년간 우리 사회는 한 발짝도 미래로 나아가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홍 의원은 "한국 사회에도 양극화 해소, 저출생·고령화, 기후변화, 국토균형발전, 산업구조전환, 국민연금·건강보험 개혁 등과 같은 혁명 수준으로 바꿔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대전환의 골든타임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1986년 대우증권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리서치센터장을 거쳐 KDB대우증권 대표이사,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등 CEO(최고경영자)까지 올라 증권가에서 '샐러리맨 신화'로 불렸던 인물이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에 영입된 후 세종시 갑 선거구에서 당선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제특보를 맡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회사채 1.1조 '뭉칫돈'…아시아나 합병에 베팅한 기관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11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끌어모으며 오버부킹을 기록했다. 연내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앞두고 통합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다,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 신용도 상향 가능성이 기관투자가 수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일 2년물과 3년물로 나눠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조 114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년물(118-1회)이 최초 발행예정액 800억 원에 5710억 원이 몰려 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년물(118-2회) 역시 1200억 원 모집에 5430억 원이 접수돼 2 스페이스 X 파급력은…증권가 "증시 유동성 블랙홀 VS 수급 낙수효과" 글로벌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우주기업 '스페이스 X(Space X)'가 상장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스페이스 X가 주식시장에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유동성 블랙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스페이스X 이후에도 초대형 IPO들이 대기 행렬에 있는 만큼, 수급의 낙수효과 형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예상도 상존한다. 특히 상장 직후에는 그동안 대거 선반영된 기대치가 해소되는 만큼, 주가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된다.자금 이탈 단기 변동성 자극…패시브 자금 관건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인 스페이스 X가 오는 12일(현지시각) 미국 3 스페이스 X IPO '성큼'…일반 투자자 노크법은? 글로벌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상장이 임박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국내에서는 전문투자자에 한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반투자자는 스페이스X를 편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나 펀드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불발…전문투자자 중심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론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항공 기업인 스페이스X는 오는 11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튿날인 12일(현지시각)에 나스닥에 상장한다.IPO를 통한 스페이스X의 자금 조달 규모는 750~800억 달러로 추정되며, 기업 가치는 1조7500억~2조 달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