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정림 대표 직무정지'에…'각자대표' KB증권, 김성현 사장이 WM부문 직무대행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3-11-30 06:00 최종수정 : 2023-11-30 07:31

금융위, 박정림 대표 '직무정지 3개월' 의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제공= KB증권

사진제공= KB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증권이 김성현닫기김성현기사 모아보기 IB(기업금융) 부문 각자대표가 WM(자산관리) 부문까지 직무대행하는 체제를 가동한다.

WM 부문의 박정림닫기박정림기사 모아보기 각자대표가 금융위원회의 직무정지 제재 조치를 받으면서 이 같이 내부 규정에 따르게 됐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박정림 대표이사 사장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직무정지 3개월이라는 최종 제재 조치를 받으면서 김성현 대표이사 사장이 이 기간 직무대행을 맡는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는 29일 제21차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 기업은행, 신한은행, 신한금융지주 등 7개사의 지배구조법 상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위반에 대해 임직원 제재,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최종 의결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20년 11월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내부통제기준마련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박정림 사장에게 문책경고 제재 조치안을 결정했는데, 금융위에서 최종적으로 이 보다 한 단계 높은 직무정지(3개월) 중징계가 확정됐다.

직무대행 체제가 가동되기는 하나, 다만 박 사장뿐 아니라 김 사장도 동일하게 임기 만료가 모두 오는 12월 말로 다가와 있다.

KB증권 측은 "내부 규정 절차에 따라 김성현 사장이 박정림 사장의 직무정지 기간동안 관할 직무대행을 맡는다"며 "경영상 공백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