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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美 대표 산업가스 업체 손잡고 전남·여수 청정에너지 사업 속도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16 14:22

에어 프로덕츠사와 함께 암모니아·수소사업 공동개발

왼쪽부터 Air Products Korea 김승록 대표이사, 한양 김형일 대표이사 부회장 / 사진제공=한양

왼쪽부터 Air Products Korea 김승록 대표이사, 한양 김형일 대표이사 부회장 / 사진제공=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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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양이 미국 대표 산업가스 업체인 Air Products(에어 프로덕츠, 이하 Air Products)와 전남 여수지역 암모니아ㆍ수소 사업 공동개발에 나서며 청정에너지 사업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한양은 Air Products와 11월 1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양타워에서 전남 여수지역(여천배후부지 등) 내 청정 암모니아ㆍ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양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일 대표이사(부회장), Air Products Korea 김승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암모니아 터미널 개발과 청정 암모니아 공급 및 암모니아 크래킹(Cracking, 분해) 설비 개발 등을 추진하기 위해 업계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한양과 Air Products는 각 사의 주요 역량을 집중하여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양은 동북아 중심에 위치한 관문 항만으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춘 부지를 제공하며, 건설 및 에너지 기업으로서 쌓아온 플랜트, 운영 역량을 토대로 터미널 등 개발을 추진한다.

Air Products는 암모니아ㆍ수소 사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산업가스 전문 기업으로서 현재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상업운전 및 해외 수출을 앞두고 있는 블루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의 추진 경험을 토대로 청정 암모니아(국내 수소 탄소배출량 기준)을 적기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 관계자는 “여수국가산업단지와 남해안 일대는 다양한 수요가 밀집되어 있어 청정 암모니아와 수소 공급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연간 100만톤 이상의 발전용, 산업용 암모니아 공급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지역 탄소중립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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