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메리츠증권, 3분기 영업익 1617억원 전년비 35%↓…10년 연속 두자릿수 ROE 유지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13 17:21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
증권 연환산 ROE 10.9%

메리츠증권, 3분기 영업익 1617억원 전년비 35%↓…10년 연속 두자릿수 ROE 유지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닫기최희문기사 모아보기)이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 등 여파로 3분기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통합 메리츠 원년인 가운데, 수익성을 나타내는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0년 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자회사 메리츠증권이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17억원, 당기순이익이 1177억원으로 각각 -34.7%, -45.9%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메리츠증권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48억원, 4790억원으로, -26.6%, -27.2%였다.

메리츠금융그룹은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메리츠증권 누적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분기 순이익은 2018년 1분기 이후 6년 연속 매분기 1000억원 이상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기록 중이다.

3분기 별도 기준으로,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은 신규 딜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20.9% 줄었다.

파생상품 관련 이익 감소 등 영향으로 자산운용 손익은 전분기 대비 26.1% 줄었으나, 지속된 고금리 영향으로 금융수지는 이자손익이 증가해 전분기 대비 9.3% 늘었다.

거래대금 및 예탁자산 증가로 인해 위탁매매 및 자산관리 수수료 수익은 증가했다.

메리츠증권의 순자본비율은 2023년 3분기 기준 1619%이다. 3분기 대손충당금은 1188억원, 대손준비금은 1025억원, 충당금 커버리지 비율은 111%다.

메리츠증권의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하며 2014년부터 10년 연속 두 자릿수 ROE를 유지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증권은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의 장기화 및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의 영향으로 기업금융 수수료 및 자산운용수익 등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금융수지 부문 수익이 개선되면서 이를 상쇄하는 모습"이라며 "최근 금융회사 건전성 악화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보수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통합 원년의 메리츠금융지주는 연간 순이익 '2조 클럽'을 향해 가고 있다.

이날 메리츠금융지주는 2023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 799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지주 올해 누적 ROE는 33.1%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지주의 2023년 9월말 연결기준 총자산은 94조 849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조 7562억원 증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준비법인 '넥스체인지' 출범…초대 대표에 정유신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준비법인인 '넥스체인지'가 공식 출범했다.초대 대표이사는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특임교수가 선임됐다. 초대 대표 및 이사진 구성넥스트레이드는 출자기관 21개사와 함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운영을 위한 준비법인 ‘넥스체인지’를 설립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창립사항 보고와 정관 승인, 이사 선임 등이 진행됐다.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정유신 특임교수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사외이사에는 이문영 덕성여자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이봉헌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본부장이 선임됐다.기타비상무이사로는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와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본부장이 선 2 "증권사는 이익, 투자자는 손실"…이찬진 금감원장, 주주환원·사회공헌 확대 강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증권업계 CEO(최고경영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주주환원과 사회공헌 확대가 필요하다는 강한 메시지를 냈다. 증권사에 대해 "커진 규모와 역할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장 "증권사, 자본시장 성장의 가장 큰 수혜자"이 원장은 29일 금융투자협회에서 23개 증권사 CEO와 간담회를 열었다.이 원장은 모두말씀에서 증권업계가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실적에 육박하는 비약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존립기반인 투자자와의 동반성장에 책임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증시 상승에도 소수 대형주 쏠림에 기인한 것으로 대부분 개인투자자에게는 어려움을 견뎌내야 하는 시 3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 "스테이블코인 활용 다양화…공급은 가격 사이클과 분리"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2025년 이전까지 스테이블코인은 암호자산을 거래하는 데 주로 쓰였다면 이후부터는 호가 통화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전자상거래, 에이전트 결제, 국가 간 결제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김남웅 포필러스 대표는 29일 한국금융신문이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토큰화, 내러티브에서 시장으로-토큰화 자산에서 하나의 금융 스택으로'로 디지털 자산 관련 발표를 했다.스테이블코인이 실생활 영역으로 활용처를 넓히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은 이제는 더 이상 거래를 하기 위한 매개의 수단이 아니라 정말 일상생활에 쓰이고 있는 하나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