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바다 지킴이' 효성, 거제 바다 속 잘피 심었다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3-11-09 10:0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효성 임직원들이 경남 거제시 다포항 일대에서 잘피 이식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 임직원들이 경남 거제시 다포항 일대에서 잘피 이식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효성(회장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은 바다 생태계 보전과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거제시 다포리에 위치한 다포항 해변에서 잘피 채취, 이식 및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임직원과 한국수산자원공단, 거제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잘피 1만주를 심고 해양생태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잘피는 바닷속에서 자라는 해양 식물이자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법정 보호종으로 지정된 해양보호생물이다.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알려진 잘피는 헥타르 당 연간 4.07톤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잘피숲 보전 및 관리는 효성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했다. 효성은 지난해말에 잘피 분포 현황과 서식 환경 모니터링, 잘피 보식 필요 장소에 이식 등 잘피숲 관리사업을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