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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로 날았다…6분기 만에 흑자 전환

이주은

nbjesus@

기사입력 : 2023-11-07 17:10

3분기 매출액 2355억, 영업익 454억 기록
미르 IP 중국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역대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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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위메이드 사옥 전경. / 사진제공=위메이드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위메이드 사옥 전경. / 사진제공=위메이드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미르의 전설 2·3’ 중국 판권 계약과 ‘나이트 크로우’ 성과에 힘입어 6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7일 위메이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액 2355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이다. 이로써 위메이드는 지난해 2분기부터 이어오던 적자 고리를 끊어냈다.

위메이드는 연내 ‘미르4’와 ‘미르M’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매분기 신작을 출시해 호실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1분기 위메이드는 블록체인을 접목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과 실사 캐릭터 기반 야구 게임 ‘판타스틱 4 베이스볼’을 출시한다. 이어 2분기 ‘미르4’ 중국 서비스, 3분기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4분기 ‘미르M’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계열 회사에서도 ▲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 ▲ 서브컬쳐 RPG <로스트 소드> ▲ 방치형 힐링 게임 <어비스리움 오리진> ▲ 퍼즐 게임 <어비스리움 매치> 등 여러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믹스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위메이드는 SK플래닛과 블록체인 및 플랫폼 시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진행했다. 양사의 기술력, 서비스 강점을 활용해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웹 3.0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기술 혁신을 도모할 글로벌 파트너사와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분기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장기적인 노력이 괄목할 만한 사업적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레벨업 된 지속가능한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성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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