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배그 성과에 크래프톤, 3분기 영업익 31% ‘쑥’…“신작 대거 출시 예정”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07 16:58

3Q 매출 4503억, 영업익 1893억 달성
배틀그라운드 IP 전 플랫폼서 고른 매출
신규 IP 확보 집중…신작 2종 지스타서 시연

크래프톤 3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 상승을 견인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콘셉트 이미지. / 사진제공=크래프

크래프톤 3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 상승을 견인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콘셉트 이미지. / 사진제공=크래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893억원을 달성하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서비스 재개로 모바일 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고, 마케팅비와 지급수수료 등을 절감해 이같은 호실적을 거뒀다.

7일 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으로 매출 45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4%, 전분기보다 16%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18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전분기 대비 44% 증가했다. 크래프톤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 376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매출의 98%를 달성했다.

이 같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크래프톤의 핵심 IP인 ‘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견인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전 플랫폼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우선 PC·콘솔 부문은 3분기 클래식 맵 업데이트와 새 총기를 출시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했다. 8월부터 진행 중인 디렉터 라이브 토크를 통해 이용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이어오며 PC·콘솔 매출 1333억원을 달성했다.

모바일 부문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서비스 재개가 주효했다. 모바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 전분기보다 26% 상승한 3091억원을 기록했다. 인도 지역 대규모 이스포츠 대회 개최와 현지화 콘텐츠 제공 등의 노력으로 이전 수준의 매출과 트래픽을 회복했다. 지속적인 신규 이용자 유입도 일어나고 있다.

올해 크래프톤은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라는 방향성 하에 추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여러 개발 스튜디오에 투자해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IP 확보에 집중했다. 상장 후 크래프톤이 투자한 글로벌 스튜디오는 3분기 기준 총 21개다.

크래프톤이 직접 개발 중인 신작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블루홀스튜디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익스트랙션 RPG(역할수행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핵심 재미를 빠르게 검증해 내년 상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리얼 그래픽 기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인조이)’는 내년 하반기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두 작품은 오는 16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 시연을 진행한다.

펍지스튜디오가 2024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프로젝트 블랙버짓’ 등 다수의 신작도 출시 준비를 마쳤다.

배동근 크래프톤 CFO는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크래프톤은 자체 개발과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을 통한 IP 확보 등 공격적인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대형 신작과 기대작을 매년 출시하는 회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컴 김연수, ‘소버린 OS’ 승부수…300억 실탄 쥐고 영토 확장 한컴이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경쟁 대신, 기업용 AI(인공지능) 에이전트와 업무 시스템을 연결하는 플랫폼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가 AI에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고도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컴은 에이전틱 OS(운영체제)를 앞세워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통제 영역에서 차별화를 노린다는 구상이다.LLM 경쟁 대신 ‘OS 통제권’ 선점26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연수 한컴 대표는 사명을 36년 만에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으로 변경하고, ‘소버린 에이전틱 OS(운영체제)’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김연수 대표가 소개한 에이전틱 OS는 사용자의 업무 패턴을 학습한 AI 에이전트가 24시간 업무를 2 AI·데이터센터 특수 잡는다…명노현 LS 부회장 “북미서 글로벌 전력·에너지 패권 잡을 것” 명노현 ㈜LS 부회장이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을 정조준하며 대대적인 현장 경영 행보에 나섰다. 명노현 부회장은 향후 5년간 총 30억 달러를 투입하는 현지 생산 기지들을 직접 점검하며,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린 북미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미 안보포럼 참석 및 현지화 전략 고도화LS그룹 지주회사인 LS는 명노현 부회장이 지난 17일부터 약 열흘간 미국과 멕시코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북미 전력 인프라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명노현 부회장은 미국 도착 직후인 18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전략산업 및 안보포럼’에 참석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심윤찬 3 “MBK, 홈플러스 손쉬운 엑시트”…정치권·노동계, 사모펀드 규제 공백 비판 홈플러스 위기설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인수·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이 정치권과 노동계에서 확산되고 있다. 박홍배 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뉴스타파 라이브에 출연해, 사모펀드의 무분별한 기업 인수와 자산 매각을 방치한 '규제 공백'을 이번 사태 핵심으로 꼽았다.박 의원은 "MBK는 처음부터 홈플러스가 가지고 있는 장부상 부동산 가치를 보고 최소 비용으로 기업을 인수해 자산을 팔아가며 이익을 남기려고 한 것"이라며 "감독 당국에 그 과정이 제대로 보고되지 않는 규제의 공백 상태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진단했다.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장도 MBK의 인수 구조를 정면 비판했다. 안 지부장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