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스증권 창립 10주년 / 사진제공= 한국포스증권
이미지 확대보기한국포스증권은 지난 25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여의도 본사에서 '혁신의 10년, 새로운 도약' 기념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포스증권은 지난 2013년 9월 자산운용사 및 펀드평가사 등으로 구성된 공동주주 체제로 설립되며, 2014년 국내 최초 공공적 펀드거래 플랫폼인 ‘펀드슈퍼마켓’을 열었다.
펀드슈퍼마켓 전용 S클래스를 운영하며,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로 금융소비자에게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펀드슈퍼마켓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하는 S-클래스는 오프라인 대비 3분의 1수준으로 저렴하다.
이후 로보어드바이저 및 자문서비스 도입, 개인형퇴직연금(IRP) 및 펀드담보대출 등 온라인 금융서비스의 범위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한국포스증권은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3월 브랜드명을 ‘펀드슈퍼마켓’으로 바꾸며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발표한 바 있다. 또 펀드슈퍼마켓 모바일 앱을 개편하며, 속도개선 및 금융서비스 확대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제고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욱중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한국포스증권이 설립된 후 ▲ 국내 최초 펀드슈퍼마켓 도입 ▲ 설립 이후 개인공모 펀드 약 1조8000억원 고객자산 보유 ▲ 최근 3년간 영업수익 약 2배 증가 등을 되짚으며 "명실상부 핀테크 선도주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공유했다.
또 김 대표는 향후 "고객 중심의 투자플랫폼 지향 , 금융서비스 다각화를 통한 성장기반 구축, ETF(상장지수펀드) 매매시스템 도입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며 "핀테크 금융회사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