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이미지 확대보기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4.4% 증가한 2만8419대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만9698대가 판매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내수는 3297대다. 전년 동월 대비 8.2% 줄었다.
이 가운데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129대다.
7월말 본격 출시된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는 674대에 그쳤다.
지난달 하계휴가와 부평공장 생산 설비 개선을 위한 2주간 가동 중단 여파로 보인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국내 승용차 수출 순위가 보여주는 것처럼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