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은 이날 협약 및 기금전달식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강점을 기반으로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다양한 청년기업 발굴ㆍ육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환경공단은 2020년부터 탄소중립, 순환경제 등 환경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미래 청년리더 육성 및 중소기업 ESG 내재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출연기금은 한국환경공단과 NH농협은행 인천본부가 공동으로 조성(2023년 각각 6000만원)하고, 사업운영은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담당한다.
인천에서 진행하던 사업을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산 모집한 결과 서울, 인천, 충북, 전라 등 다양한 지역의 환경분야 청년창업기업(12개)이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자금을 지원받고, 한국환경공단이 보유한 환경전문가와 함께 1:1 컨설팅 및 멘토링, 테스트베드 등 실질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곽성일 농협은행 인천본부장은 “농협은행은 협동조합 이념을 가지고 환경이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갈 청년기업의 성장에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