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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상생금융 동참…서울시 저출생 위기 극복에 40억 지원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24 16:47

손보협회-서울시,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
난자 동결 시술 비용 지원 및 다태아 무료 보험 제공

(앞줄 왼쪽부터) 유광열 SGI서울보증 사장, 문효일 캐롯손해보험 대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뒷줄 왼쪽부터) 봉원혁 MG손보 대표관리인, 강병관 신한EZ손보 사장,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사장,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임규준 흥국화재 대표. 사진 제공=손해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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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닫기정지원기사 모아보기)와 서울시(시장 오세훈닫기오세훈기사 모아보기)이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과 함께 다태아에 무료 보험을 제공하는 등 저출생 위기극복에 협력키로 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서울시는 24일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및 14개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도 손해보험업계의 상생금융 실천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서울시의 △난자 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사업에 2026년까지 총 40억원의 기금을 지원해 저출생 위기극복에 동참할 예정이다.

난자 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은 오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장래의 출산을 준비하는 서울시의 여성들이 난자 냉동 시술을 받을 때 그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시험관 시술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태아들에게 2024년부터 무료 보험을 제공해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할 계획이다.

정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출생 위기극복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손해보험업계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상생하는 금융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손해보험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을 전국 최대 규모로 시작하게 됐다”며 “기업에서 일하는 엄마 아빠들이 눈치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축사를 통해 “서울시와 손보업계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금감원도 금융산업이 사회와 국민경제에 기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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