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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업자 승승장구 돕는 BC카드 ‘상권지수’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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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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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BC카드는 개인사업자 및 상권 활성화를 추진 중인 지자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권지수’를 론칭, 운영하고 있다.

‘상권지수’는 BC카드 매출 데이터와 서울시 공공 데이터 등을 접목해 특정 시/군/구 내 행정동에 형성된 상권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한 현황 자료다.

상권에서 영업 중인 업종을 ▲집객력 ▲포화도 ▲안정성 ▲구매력 ▲성장성 등 5가지 항목으로 분석한 후 점수를 부여해 5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1등급에 가까운 상권일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BC카드가 지난 6월까지 발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3597개 상권을 분석한 결과, 부산 해운대 상권과 서울 광장시장 상권이 ‘상권지수’ 1등급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추진 중인 부산 지역 해운대 상권의 경우 지난해 10월 유명 도넛 브랜드가 입점하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된 것이 확인됐다.

해당 도넛 브랜드를 방문하기 위해 상권에 인입된 MZ고객 효과인 것으로 분석됐다.

광장시장도 해운대와 함께 1등급 상권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8월 서울 종로 5가에 인기 커피 브랜드가 문을 열면서 1년 전 대비 매출이 28% 폭증했다. 매출 급증 주요 원인 중 하나는 MZ고객의 지속적인 유입이 꼽혔다.

두 상권은 MZ고객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디저트 브랜드가 최근 1년 내 해당 상권에 진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BC카드 ‘상권지수’는 이처럼 분석 자료를 예비 창업자에게 제공해 창업 성공 확률 및 매출 증대 가능성을 높여준다.

오성수 BC카드 상무는 “개인사업자에게 난제였던 업종 선택 및 상권 선정을 돕기 위한 자료로의 활용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노력 중인 지자체를 돕기 위해 ‘상권지수’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향후 부동산 공실률, 분기별 소비자 물가지수 등 다양한 변수를 추가 반영해 고도화된 ‘상권지수’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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