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HD현대·두산 이어 한화까지…협동로봇 판 커진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14 16:17

오는 10월 한화로보틱스 출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HD현대(회장 권오갑닫기권오갑기사 모아보기)·두산그룹(회장 박정원닫기박정원기사 모아보기)에 이어 한화그룹(회장 김승연닫기김승연기사 모아보기)까지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한다. 스마트팩토리 시장 성장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는 협동로봇 시장에 한화그룹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1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부회장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는 FA(공장 자동화) 사업부문 소속이던 협동로봇 부문과 AGV(무인운반차) 부문을 분리해 오는 10월 한화로보틱스를 설립한다. (주)한화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각각 지분 68%, 32%를 투자한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분사를 통해 스마트 기술기반 ‘로보틱스 솔루션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을 노린다. 협동로봇 사업은 산업용 중심에서 서비스용 Application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힌다. 단기적으로는 산업용 고객을 집중 공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푸드테크, 건물관리, 전기차 충전 등 서비스 시장으로의 확대를 계획 중이다.

㈜한화 관계자는 “금번 신규법인 신설을 통해 모멘텀 부문은 핵심사업인 이차전지와 태양광 장비 사업에 집중하고, 협동로봇과 AGV 사업은 분사 운영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창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 ㈜한화의 기업가치를 증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기업이 들어오는 것 자체가 햡동로봇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향후 서비스 로봇 시장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누적 판매 1000대를 돌파하는 등 해당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누적 판매 1000대를 돌파하는 등 해당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로보틱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편, 한화로보틱스 출범으로 협동로봇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곳은 두산로보틱스(대표 박인원, 류정훈)다.

지난달 창립 8주년(2015년 7월 1일 설립)을 맞은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누적 판매 1000대를 돌파하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협동로봇 전문 인력 양성, 푸드테크 로봇 시장 진출 등을 꾀한다.

두산로보틱스 측은 “올해 북미 법인 활성화, 신규체널 발굴, 커피모듈 판매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협동로봇 시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영풍, 204억 회계 제재 불복해 행정소송...집행정지 첫 심문 영풍이 석포제련소의 토양 및 지하수 정화비용 회계처리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 처분에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제기했다.법조계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양상윤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영풍 및 전·현직 임원들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첫 심문기일을 진행했다.앞서 증선위는 영풍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석포제련소의 토양·지하수 정화비용 충당부채를 미계상하거나 과소 반영하고, 조업정지 등 환경 제재에 따른 유형자산 손상차손을 반영하지 않는 등 5건의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전·현직 임원 해임 권고, 시정요구, 2 HD현대, 2분기 영업이익 4조1246억…분기 사상 최대 HD현대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조1246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2.2%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22조4094억 원으로 30.2% 증가했다.HD현대는 31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조선, 일렉트릭, 건설기계 등 주요 사업 전반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정유 부문 이익까지 늘면서 전분기 대비 45.5%, 전년 동기 대비 262.2% 증가하며 분기 기준으로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8.4%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42조113억 원, 영업이익 6조9594억 원을 기록했다.조선·건설기계·전력기기 전 부문 호조…로보틱스도 흑자전환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3 SK실트론 2.3조에 판 SK㈜...올해도 배당 확대 가능성↑ SK㈜가 ㈜두산에 SK실트론을 매각했다. SK㈜는 자산을 매각한 자금을 주주환원에 투입하는 정책을 펼치는 만큼 자연스럽게 올해도 고배당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실적 호조를 보인 SK하이닉스의 추가 주주환원에 따른 간접수혜 가능성도 높다.31일 SK㈜는 ㈜두산에 SK실트론 지분 전량을 양도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SK㈜는 직접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51%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으로 묶인 19.6% 등 총 70.6%를 두산에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2조3000억 원이다. SK실트론 가치는 지분 100% 기준 약 3조3000억 원으로 평가됐다. 당초 시장에서 전망한 4조~5조 원보다 저렴한 가격에 거래된 셈이다.SK실트론은 SK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