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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창립 이후 첫 단독 사옥 마련

정진아 기자

urzinnie@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16 10:22

4777평 규모…내년 상반기 입주

제주항공 사옥.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사옥. /사진=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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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진아 기자] 제주항공이 내년 상반기 서울 강서구 단독 사옥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급변하는 항공산업 환경에 대응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 성장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업무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2005년 창립 이후 김포국제공항에 위치한 한국공항공사 업무시설에서 서울지사를 운영해왔다.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단독 사옥을 마련하게 된다.

신사옥은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넓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지원하고, 향후 조직과 사업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업무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신사옥은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만5793㎡(4777평) 규모로, 관리 및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약 50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다만 현장과 긴밀한 연계가 필요한 정비본부와 승무원 라운지, 일부 현장 지원 부서는 업무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현재와 같이 김포공항 내 기존 사업장에서 근무를 유지한다.

제주항공은 향후 사옥 내부 공간 배치와 시설 조성 등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2026년 2분기 매출 4417억 원으로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탑승객 수 331만1358명으로 국적 LCC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어가고 있다.

정진아 한국금융신문 기자 urzinni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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