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손보, 상반기 순이익 1130억…전년比 137.9%↑[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14 10:51

2분기 순이익 336억…전년比 흑자전환
"시장금리 상승에 평가이익 일부 반납"

이은호 롯데손해보 대표. 사진= 본사DB

이은호 롯데손해보 대표. 사진= 본사DB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닫기이은호기사 모아보기)이 올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상반기 순이익 113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올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7.9% 성장한 113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1조27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원수보험료에서 장기보장성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84.9%에 달한다.

2분기 보험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 대비 19% 증가한 559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만 총 1029억원을 거두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증명했다.

2분기 말 CSM(계약서비스마진)은 1조9634억원으로 1분기(1조8949억원) 대비 685억원 늘었다.

다만, 상반기 투자영업이익은 1분기 채권 평가이익 인식 기저효과로 49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순이익은 3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지만,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57.7% 급감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시장금리 하락으로 금리부자산 평가이익이 증가하며 580억원의 투자영업이익을 인식했지만, 2분기 시장금리 급상승으로 평가이익을 일부 반납했다”며 “투자영업이익 변화에 영향을 준 자산은 만기 시 원금이 보장되는 국공채와 구조화채권 등 안전자산이다”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손해율은 81.5%로 전년 대비 3.6%p 개선됐다. 장기보험 손해율도 82.2%를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 86.1%에 비해 3.9%p 줄었다. 일반보험 64.6%, 자동차보험 79.1% 등 전 보종에서 준수한 손해율을 기록했다.

예실차 비율도 +3.9%로 1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예실차는 예상 보험금·사업비와 실제 발생 보험금·사업비 사이의 차이를 말한다. 예실차가 플러스를 기록하면, 보수적인 계리적 가정 하에서 정확한 CSM 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재가치 중심 경영에 따른 순자산 증가와 재무건전성 강화도 이어가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의 2분기 순자산은 1조4511억원으로, 올해 초 1조3550억원보다 7.1%(960억원) 늘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 이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어온 내재가치 중심 경영의 성과가 올해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내재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 보험 등 이익확대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수익성과 건전성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성장형 보상체계 개편 승부수 [보험사 전속설계사 전략] 보험 영업 시장 주도권을 잡은 GA 채널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하던 원수보험사들이 전속설계사 조직을 중심으로 채널을 재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본지에서는 전속설계사 확대로 영업채널을 재편하려는 보험사들의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가 올해 신인 육성 전담 설계사를 두고 보상체계를 성장형으로 변경하는 등 전속 설계사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7월 시행되는 판매 수수료 개편과 내실 다지기가 중요해진 만큼, 전속설계사 채널에서도 균형있는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올해 신규 도입 전속FC(설계사) 규모는 2025년 대비 14%, 조직 평균적으로는 약 8% 증 2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수익성 기반 기본자본 80% 방어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수익성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기본자본비율 80%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자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계약 CSM 확대와 정교한 ALM(자산부채관리)을 통해 자본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한편, K-ICS비율도 업계 상위권을 유지하며 건전성을 방어하는 모습이다.다만 해약환급금 중심의 보완자본 비중이 높은 구조는 자본의 질 측면에서 과제로 지목되며, 향후 제도 변화에 따라 보완자본 비중 조정과 자 3 동양생명과 ABL생명 경영혁신본부장 교차 인사…우리금융 거버넌스 안착 속도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각 사의 경영혁신본부장을 교차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동양생명은 최근녕 ABL생명 경영혁신실장 상무를 동양생명 경영혁신본부장으로, ABL생명은 김선규 동양생명 경영혁신본부장 직무대행을 경영혁신본부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는 교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우리금융지주 계열사 간 교차인사는 처음 이뤄졌다.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의 완전 자회사 편입을 발표한 직후 이뤄진 인사인 만큼, 양사에 우리금융 거버넌스 안착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양 사 상이한 문화 통합·우리금융 문화 이식이번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사는 우리금융지주에서 양사 상이한 문화적인 부분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