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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1300여명 채무 상환 유예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3-08-04 15:39

취약 차주 및 자영업자 위해 6월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 도입하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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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로고. /사진=SBI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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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SBI저축은행(대표 김문석)이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운영해 2개월간 약 1300여명의 채무를 상환 유예했다고 4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최근 금리인상, 경기둔화로 인해 한계 상황에 놓인 취약차주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도입 이후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총 1,285명의 차주를 대상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해 상환 유예를 실시했다. 대상 및 금액을 분류하면, 개인 1255명 290억 5400만원, 자영업자 30명 10억5350만원이다.

SBI저축은행은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돕기 위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정경호 리테일지원실장은 “현재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을 이용하는 고객들 대부분은 금리인상, 경기불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취약 차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 및 지원 금액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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