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음성인식과 지능형 대화기술을 접목한 AI할증기준 등을 안내하고 사고 피해자에게는 본인확인, 음성봇은 자동차사고 운전자에게는 계약사항, 보상한도금액, 치료방법, 진단기간만료 등의 안내를 하게 된다.
현대해상은 기존에도 AI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서비스와 완전판매모니터링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상 업무에 AI음성봇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에는 자동차 사고 접수 시 상담원과 보상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전화해 사고 관련 사항들을 일일히 설명햇으나 해당 기술 적용에 따라 반복적인 안내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또 고객들도 사고처리와 보상내역 등의 사항을 이전보다 신속하게 전달받을 수 있어 사고 이후 불안과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임진주 현대해상 자동차보상본부장은 “AI음성안내 시스템을 통해 고객 안내 신속성과 직원의 업무 효율 모두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자동차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