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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 수익·건전성 소폭 하락…"예년 수준"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31 17:09

2분기 순익 65억원…전년 동기比 45.1%↓
영업익 줄고 충당금 늘고, 대출자산 증가

▲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신한저축은행(대표이사 이희수닫기이희수기사 모아보기)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채권 매각이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이로 인해 수익성과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은 1년 전 대비 소폭 떨어졌지만,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신한저축은행의 2023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217억원) 대비 21.7% 감소한 170억원을 시현했다. 올 2분기에는 전년 동기(118억원) 대비 45.1% 감소한 65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93억원) 대비 21.8% 감소한 229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1311억원으로 전년 동기(1015억원) 대비 29.2%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은 올 상반기 1123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694억원) 대비 429억원(61.8%)을 더 쌓았다.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192억원) 대비 8.3%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다. 대출자산은 지난해 상반기 2조7919억원에서 올 상반기 2조8244억원으로 1.2% 증가했다.

자료제공=신한저축은행

자료제공=신한저축은행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모두 떨어졌다. 올 상반기 ROA는 전년 동기(1.52%) 대비 0.41%p 하락한 1.11%를 기록했다. ROE는 1년 사이 17.56%에서 7.13%p 줄어든 10.43%를 기록했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은 다소 악화했다. 연체율은 지난해 상반기 1.89%에서 올 상반기 3.52%로 0.02%p 올랐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92%에서 3.02%로 1.10%p 상승했다. NPL커버리지비율은 126.46%에서 124.855로 1.61%p 하락했다.

신한저축은행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대출자산을 성장시키고 있으며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로 업계 평균을 하회하는 건전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에도 리스크 관리에 더욱 중점을 두고 안정적인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며 "서민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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