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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 업황 부진에도 순익 선방 [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8 15:49

순이익 105억원, 전년 동기比 5% 증가
여신 포폴 분산 및 비용 효율화 등 영향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제공=신한저축은행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제공=신한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신한저축은행(대표이사 이희수닫기이희수기사 모아보기)이 조달금리 상승과 부동산 경기 하강 등 저축은행 업계 전반에 닥친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실적 성장세를 달성했다.

신한금융지주가 지난 27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신한저축은행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00억원) 대비 5% 증가한 1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소폭 늘었다. 전년 동기(133억원) 대비 0.75% 증가한 134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1년 새 13.51% 증가하면서 395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모두 떨어졌다. ROA는 전년 동기(1.47%) 대비 0.08%포인트(p) 하락한 1.39%를 기록했다. ROE는 1년 사이 17.08%에서 3.91%p 줄어든 13.17%를 기록했다.

표=신혜주 기자

표=신혜주 기자


자산건전정을 나타내는 지표들은 다소 악화됐다. 연체율은 지난해 1분기 1.74%에서 올 1분기 3.66%로 0.02%p 상승했다.

총 여신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3.13%로 전년 동기(1.96%) 대비 1.17%p 상승했다. NPL비율은 낮을수록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것을 나타내며 8% 이하면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한다.

NPL커버리지비율은 134.76%로 전년 동기(160.59%) 대비 25.83%p 하락했다. NPL커버리지비율은 잠재적인 부실채권에 대처할 수 있는 손실흡수 능력을 의미하는데 높을수록 좋다.
신한저축은행 측은 "그동안 기업여신과 보증부여신, 개인신용여신으로 분산된 상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비대면 채널 확장과 디지털에 기반한 프로세스 개선으로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현재 우려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부동산 대출은 지난 1분기까지는 큰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좋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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