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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그룹, 5억 원 상당 제주지역 사회공헌 기금 및 제품 지원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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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7-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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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부곤 오리온재단 수석부장, 현종훈 오리온제주용암수 대표이사, 고승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성건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이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에서 제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오리온

(왼쪽부터) 김부곤 오리온재단 수석부장, 현종훈 오리온제주용암수 대표이사, 고승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성건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이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에서 제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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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오리온 그룹(회장 담철곤)이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3억 원 상당 기금과 제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에는 용암해수산업 활성화 기금 2억 원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오리온 그룹은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참붕어빵 등 1억 원 상당의 오리온 제품을 기탁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이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지역에 5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아동∙노인 복지 및 이주여성 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에는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제주학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주해녀문화보존회에도 학술∙문화예술 진흥 기금을 전달했다.

오리온 그룹 관계자는 “제주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천혜의 수자원인 제주 용암해수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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