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는 여름 맞이 '오밴완 챌린지'를 시작하고 미션 인증 편의를 돕는 새 기능을 추가했다. / 사진제공=네이버
이미지 확대보기밴드에서 진행 중인 미션 인증은 사용자가 직접 목표를 정하고 달성 결과를 공유하며 상호 동기 부여하는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서비스다.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됐는데,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뜻하는 ‘갓생’ 문화에 익숙한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션 밴드 활성화와 함께 젊은 세대 유입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밴드 신규 가입자 중 1020세대가 전체의 42%를 차지, 30대 신규 가입자도 약 20%에 달했다.
네이버는 기세를 이어 3일을 시작으로 7월과 8월 매달 한 번씩 총 두 번에 걸쳐 ‘오밴완 챌린지’를 진행한다. 미션 인증 기능을 통해 새로운 미션에 참여하고 인증 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글을 작성할 때마다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미션 인증 편의를 돕는 ▲다음 미션 예약 ▲미션별 위젯 등 새 기능도 선보인다. 7월 중 미션 인증 글만 묶어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정민 네이버 커뮤니티 CIC 리더는 “본격적인 엔데믹과 함께 미션 인증 밴드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성취를 이루려는 사용자가 늘어난 만큼 기술적 노력과 다양한 정책 등을 통해 사용자의 목표 성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