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KCC(회장 정몽진)가 강원도 횡성군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및 기숙사 시설개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KCC는 총 10명의 학생에게 3년 전액 장학금인 '영혜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영혜(永慧)장학금은 故 정상영 명예회장의 인재를 키워 나라에 보답한다는 '인재보국'의 유지에 따라, 유산 100억 원으로 조성됐다.
KCC 관계자는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온 故 정상영 명예회장의 유지대로 민사고의 글로벌 인재들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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