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오른쪽)과 이홍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가 부산 문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접근 기회 보장을 위한 3300만원 기부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예탁결제원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닫기이순호기사 모아보기)이 부산 문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6월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예탁결제원은 13일 부산 문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접근 기회를 보장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문화·예술산업 진흥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에 3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 최대 아동 옹호 대표기관이다. 전국 52개 후원회를 구성해 아동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탁결제원의 이번 후원금은 부산의 문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전시회, 뮤지컬, 박람회 등 각종 문화행사 입장권 지원에 사용된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문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이 부산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부산 문화·예술산업을 진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을 위해 지난달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 지역사회 시설 거주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부산 아동 양육시설들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