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송 회장은 서울 여의도 IFC더포럼 홀에서 개최된 ‘제3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미래 유망산업에서 국가 전략 산업으로 변모했다”며 “제조의 서비스화, 수요에 기반한 서비스 구현 플랫폼에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부합하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트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또 “3회째를 맞는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 매칭데이는 이종산업간 혁신과 정보공유 협업을 통해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디지털헬스케어 기업과 보험사, 벤처캐피탈(VC) 간 매칭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불 주체의 산업화를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회장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전망과 계획도 밝혔다. 그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국가 산업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가치와 성장성, 필연적으로 수반하는 사회적 서비스의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변화하는 사업 구조에 대응하려면 선제적 투자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협회는 수요‧공급 매칭데이와 현재 고도화 중인 마켓플레이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매칭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보탰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