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한국만의 차별성으로 디지털 금융허브 도약해야' [2023 한국금융미래포럼]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3-05-23 17:58

홍콩·싱가포르 상황 달라 벤치마킹 어려워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한국금융미래포럼 : 금융대전환, 새도약 길을 찾다’에서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이 패널토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금융신문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한국금융미래포럼 : 금융대전환, 새도약 길을 찾다’에서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이 패널토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이 디지털 금융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보다는 한국만의 차별성을 키워야한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3 한국금융미래포럼 : 금융대전환, 새도약 길을 찾다’에서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은 패널토론에서 우리나라가 디지털 금융허브 도약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국가가 어디인지 묻는 질문에 "홍콩, 싱가포르가 아시아지만 금융허브이므로 비슷해 참고할 만 하다"라며 "하지만 홍콩, 싱가포르는 금융만 해서 벤치마킹하기는 적절하지 않으므로 한국만의 차별성을 살려 디지털 금융 허브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은 우리나라 차별성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디지털·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빅데이터와의 융합으로, 국내 외 소비자들에게 금융 단독이 아닌 의료·헬스, 문화예술, 교육, 부동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정유신 원장은 "우리나라는 금융만 하지 않고 디지털도 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으므로 홍콩, 싱가포르와는 상황이 다르다"라며 "차별성을 잘 살려서 우수한 인력을 유치하고 해외진출 할 수 있는 길도 열려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우리나라 디지털 서비스를 차별성으로 디지털 금융 허브를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은 "국내 테스트마켓을 활용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특히 아시아 권역)에서 통할 수 있는 금융 신상품 개발 및 이를 활용한 해외진출이 가능하다"라며 "기술력 있는 해외 노동력확보를 통한 잠재성장률의 제고 효과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