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마포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 제정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23 12:52

2040 마포 도시발전 마스터플랜용역보고회 모습./사진제공=마포구

2040 마포 도시발전 마스터플랜용역보고회 모습./사진제공=마포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포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정비계획) 건립 운영기준을 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민간이 역세권 부지에 주택을 건립하면 역세권 범위에 따라 용도지역을 최대 준주거지역까지 상향해주고, 용적률을 완화해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 서울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을 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마포구는 시 자치구 가운데 최다인 16건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마포구 사전검토 과정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전검토안이 지역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적용되거나 상위계획, 정책방향과 연계되지 않는다는 우려가 있었다.

또한 통합관리 부재로 정비사업 중첩되거나 절차 지연으로 인해 임대료가 상승하고 부동산 투기 세력이 발생하는 등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자치구 의견수렴과 도시계획, 건축, 교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 ‘마포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등을 면밀히 실시해 조화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하고 주민의 이해갈등을 최소화하면서 투기로 인한 시장 교란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그 성과로 구는 지난 17마포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정비계획) 건립 운영기준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제정해 즉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마포구 운영기준의 주요 내용은 먼저 사전검토서 제출 전에 서울시·마포구의 도시정비 정책방향과의 적합성을 고려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할 것을 규정해 정책 방향과 부조화로 사업계획 보완이 장기화되는 것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토지면적동의율(40% 이상) 기준을 신설해 사전검토를 완료하고도 토지면적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고 그 사이 투기세력이 개입되는 것을 막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정비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으로 반대동의율이 30% 이상인 경우 사업을 보류한다는 기준을 신설하고 정비사업 찬반에 따른 주민 갈등을 줄이기 위해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주민 간 상생방안을 마련하도록 명문화했다.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거나 권한을 남용해 주민을 선동하는 일이 없도록 주민대표와 용역업체 선정 요건을 강화해 선량한 거주민의 이탈을 방지하는 기준도 담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택공급 사업이나 도시정비 계획은 구민들의 생활과 이해관계에 가장 밀접하게 영향을 끼치는 사업인 만큼 심사숙고 없이 추진한다면 결국 그 피해는 오래도록 구민이 입게 된다”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제정된 ‘마포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정비계획) 건립 운영기준’을 통해 향후 마포구의 도시정비 사업이 마포의 도시 미관을 살리고 선량한 구민들을 보호하면서 합리적이고 신속한 방법으로 한 층 발전해 추진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 효창공원서 국가유산 야행 개최 용산구가 효창공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야간 문화콘텐츠로 풀어낸다. 현충시설과 백범김구기념관을 야간에 개방하고 공연과 체험, 해설투어 등을 선보인다.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효창공원 일대에서 ‘2026 용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효창의 밤, 기억을 따라 걷다’다. 주민과 방문객이 효창공원의 역사와 야간 경관을 함께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행사는 1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청사초롱과 조명을 활용해 효창공원 일대를 야간 공간으로 연출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먼저 첫날에는 시민 행진과 개막식이 2 송파구, 서울 자치구 최초 지하철 치매 안전망 구축 송파구가 지하철역을 치매환자 실종 대응망으로 활용한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주요 역사에 치매환자 발견부터 보호, 가족 인계까지 이어지는 안전체계를 구축했다.서울 송파구는 지하철을 기반으로 치매환자의 실종·배회에 대응하는 ‘송파 치매 메트로케어(Metro-Care)’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치매환자 증가에 맞춰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보호체계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까지 확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5세 이상 치매 인구가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하철은 치매환자가 가족과 떨어진 뒤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생활공간이다. 실제 지난해 3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는 치매환자가 가족과 3 영등포구의회 정례회 돌입…추경·신청사 재검토 등 현안 점검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길자)가 4일 제271회 2026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길자 의장과 구의원,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열린다.김길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을 위한 일에는 여야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정례회가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와 예산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사·공공복합청사·데이터센터 등 지역 현안 제기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