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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공모가 2만원 확정… ‘와인 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 예고’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21 20:33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78.47:1 기록
공모금액 290억… 시가총액 1288억
오는 22~23일 일반 청약 진행할 예정
다음 달 2일 상장… 신영증권이 주관

와인 문화 선도 기업 ‘나라셀라’(대표 마승철)가 2023년 5월 10일 리뉴얼(Renewal‧개편) 출시한 칠레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 알파’./사진제공=나라셀라

와인 문화 선도 기업 ‘나라셀라’(대표 마승철)가 2023년 5월 10일 리뉴얼(Renewal‧개편) 출시한 칠레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 알파’./사진제공=나라셀라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와인 문화 선도 기업 ‘나라셀라’(대표 마승철)가 공모가를 2만원에 확정했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무리 없이 상장 절차가 완료될 경우, 와인 기업 최초 코스닥(KOSDAQ) 입성이다. 코스닥은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 장외 주식거래 시장을 말한다.

나라셀라는 16~17일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이번 수요예측엔 760개 기관이 참여해 178.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총 290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88억원에 달한다. 오는 22~23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 뒤 다음 달 2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대표 원종석‧황성엽)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대부분이 나라셀라가 업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과 우수한 포트폴리오(Portfoloio‧경력), 독보적 브랜딩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다만 와인업계 1호로 상장을 추진하다 보니 유사 기업을 통한 밸류(Value‧가치) 산정 기준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여 시장친화적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라셀라는 이번 IPO를 통해 ‘와인 관련 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이란 지위를 획득함으로써 추후 거래처 및 포트폴리오 확대 측면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공개(IPO‧Initial Public Offering)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와인 포트폴리오 확대 ▲도심형 물류센터 구축 ▲자체 리테일(Retail‧소매) 매장 및 온라인 판매채널의 규모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자금 일부는 국내 최초의 와인 문화 복합공간인 ‘도운 빌딩’ 구축에도 활용한다. 서울시 관악구 신사동에 있는 도운 빌딩은 다음 달 말 개소를 앞두고 있다.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는 “와인을 매개로 삼아 다양한 문화가치를 전파하겠다는 나라셀라의 비전(Vision‧방향성)에 공감해 투자를 결정한 각 기관 투자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수요예측 이후 진행되는 일반 청약에서도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나라셀라는 와인 관련 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사라는 지위를 발판 삼아 글로벌(Gloabal‧세계적) 대외 신인도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미개척 및 인기 와이너리(Winery‧포도주 양조장)와의 거래에서 협상력을 강화할 것”이라 포부를 드러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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