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지난 9일 여의도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에서 핀테크 업권 자금세탁방지(AML) 담당자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핀산협
이날 행사는 협회 회원사 자금세탁방지 담당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장 선출과 자문위원 위촉, 자금세탁방지 정책 동향 및 제도이행평가 개편안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핀테크 업권 내 자금세탁방지업무 역량 제고를 위해 출범한 협의회는 앞으로 ▲자금세탁방지 담당자 간 현안 공유와 대응 논의 ▲자금세탁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 실시 ▲소통 강화를 위한 정례 회의체 운영 등 회원사 자금세탁방지 업무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근주 협회장은 "협회는 자금세탁방지제도와 관련해 핀테크 업권을 대표하는 공식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회원사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