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업계,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지원…결제대금 최대 6개월 유예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1 23:11

만기연장·분할상환 등 지원

카드업계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여신금융협회 로고. /사진제공=여신금융협회

카드업계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여신금융협회 로고. /사진제공=여신금융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카드업계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21일 국내 9개 카드사(신한·KB국민·현대·삼성·롯데·우리·하나·BC·NH농협카드)는 피해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한다고 밝혔다.

일부 카드사는 결제대금 유예종료 후 분할상환, 피해 이후 발생한 연체료 면제·감면, 연체금액 추심유예·분할상환 등도 추가로 지원한다.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선 전세피해지원센터에 피해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카드사별로 보면 신한카드는 피해 회원이 연체 중일 경우 접수 후 6개월까지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을 도울 예정이다. 피해일 이후 고객이 장·단기 카드대출을 이용 시 금리를 30% 할인 적용한다.

KB국민카드는 할부·리볼빙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장기·일반대출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한다. 피해일 이후 장기·단기·일반대출을 이용할 경우 수수료율과 이자율을 최대 30% 할인, 적용한다. 피해일 이후 발생한 연체료는 면제 처리한다. 신청은 6월 말까지다.

삼성카드는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오는 6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와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취대 30%까지 감면해준다. 카드론의 만기가 6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 재연장이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발생한 이자와 연체료 등의 수수료를 전액 감면한다. 피해 고객이 신규로 대출 상품을 신청할 경우 금리를 최대 30% 우대한다. 기존 대출도 만기를 연장해 준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신규로 대출 상품을 신청할 경우 다음달 31일까지 금리를 최대 30% 우대해 준다. 같은 기간 분할 카드론을 신청한 고객에겐 3개월 거치 상품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거치기간 동안은 이자 납부만 하면 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업계는 이번 지원계획이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 부채 만기 장기화 전략 ‘박차’ [캐피탈 조달 돋보기 (9)]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가 금리 변동성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부채 만기 장기화 전략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달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하고 있다.12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농협캐피탈은 작년 부터 부채 만기 장기화 전략을 추진해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신규 발행 만기를 0.33년으로 늘렸다.농협캐피탈 관계자는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신규 발행 만기를 0.33년 증대시켰으며, 이를 2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 AI 신상품으로 승부수 [2026 CB사 하반기 전략 ①] 국내 CB(Credit Bureau) 업계가 새 성장 동력 찾기에 나선다. 주력인 조회 사업을 넘어 AI 기반 신상품과 대안신용평가, 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주요 CB사의 하반기 경영 전략과 신사업 구상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가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신상품으로 하반기 승부수를 던진다.12일 한국평가데이터에 따르면 주력인 기업정보 조회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하며, 기업 데이터베이스(DB)에 AI 기술을 결합한 고수익 상품으로 라인업 재편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한국평가데이터 관계자는 “설립 당시 한국평가데이터의 역할은 중소기업의 정보 비대칭 해소, 중소 3 24개월 최고 연 5.00%…청주저축은행 '단비 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7월 3주] 7월 셋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0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는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24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청주저축은행의 '단비 정기적금'으로 연 5.00%를 제공한다. 세후이자율은 4.23%로 세후이자는 단리 기준 10만5750원을 받을 수 있다.이어 키움저축은행의 '아이키움정기적금'이 연 4.50%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자녀와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