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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산불 피해 강원 양구군에 ‘평화의 숲’ 조성 추진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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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4-20 14:54

자작나무 8000본 춘계조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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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강원도 양구군에 ‘평화의 숲’을 조성한다. /자료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강원도 양구군에 ‘평화의 숲’을 조성한다. /자료제공=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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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닫기신원근기사 모아보기)가 지난해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 양구군에 ‘평화의 숲’을 조성하며 친환경 실천에 적극 동참한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같이가치,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강원 양구군 도심 생활권 지역에 나무심기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카카오페이의 ‘평화의 숲’은 강원도 양구군에 약 3.0ha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종이 우편물을 전자문서로 바꾸는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숲 조성을 위해 도심과 가까이 있는 지역적 특성에 맞추어 자작나무 8000본의 춘계조림을 실시한다. 나무심기를 통해 강원도의 조속한 산림녹화를 유도하고 탄소흡수량 증대 및 생물다양성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의 나무심기가 추후 산불과 산사태 등 재해 위험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성공적인 산림경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경영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다양한 행정・공공 및 민간・금융 기관의 전자우편 및 중요문서, 청구서와 각종 안내문, 통지문 등을 발송하고 있다. 종이 우편물이 전자문서로 대체돼 종이 생산량 감소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카카오페이는 전자문서를 통해 종이 우편물은 약 1억5334만건을 절약했으며 이는 나무 한 그루 당 종이 1만장이 사용되는 것을 감안하면 30년생 나무 1만5334그루를 보호했다고 추산할 수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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