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H, 철새서식지 복원…“지역 생태가치 높일 것”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18 18:14

LH‧부안군 관계자들이 18일 철새서식지 복원사업 기공식 행사에 참석해 첫 삽을 뜨고 있다./사진제공=LH

LH‧부안군 관계자들이 18일 철새서식지 복원사업 기공식 행사에 참석해 첫 삽을 뜨고 있다./사진제공=LH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북 부안군과 람사르습지(고창·부안갯벌) 배후지역인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철새들의 서식지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창·부안갯벌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산란·서식지이자 철새 이동의 핵심 기착지로, 지난 ’10년 2월에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곳이다. 특히, 부안갯벌은 철새를 위한 최적의 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배후지역인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철새들의 안식처로 적합하다.

LH는 개발사업을 시행하면서 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반환받아 훼손된 지역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반환받은 생태계보전부담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소멸되는 지방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에 역점을 두고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부안군과 함께 람사르습지의 우수한 생태환경과 연계한 생물 다양성 증대를 위해 철새서식지 복원사업을 계획하고, 지난해 10월, 환경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했으며 올해 1월, 최종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지역상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대상지는 람사르습지(고창·부안갯벌) 배후지역인 줄포만갯벌생태공원 내 약 16,000㎡ 규모이며, 주요 목표종은 도요과 및 물떼새과 철새이다. 이곳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검은머리물떼새 등의 철새들이 갯벌에서 먹이활동 후 휴식하거나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아울러, 주민 또는 관광객들을 위한 생태교육이나 체험‧관찰장으로도 활용 가능해 향후 부안군의 핵심 생태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H와 부안군은 18일 철새서식지 복원사업 기공식을 실시했다. 기공식에는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 권익현 부안군수, 설구호 한국생태복원협회장, 유영걸 남해종합개발 총괄사장, 줄포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어린 꿈나무들이 우리나라를 찾는 다양한 철새들의 종류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배우고, ‘흰나비 놓아주기’ 등 체험을 통해 서로 어울려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가슴에 담는 생동감 있는 현장 학습도 진행됐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인구 감소, 지역소멸 및 기후변화 등과 같은 국가적 당면 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생태복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든든한 지역사회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BGF리테일, CU 점주 지원책 발표…결품·폐기 전액 보전 BGF리테일이 최근 상품 공급 차질로 피해를 입은 CU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물류 불안정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점포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자, 본부 차원의 보상과 추가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점주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포하고 가맹점 지원안을 공지했다. 회사 측은 “공급 차질로 인한 점포 피해를 최소화하고 운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지원안은 단순 보상을 넘어 실제 피해 규모를 반영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공급 불안정 정도에 따라 지역과 점포별 상황이 다른 만큼, 이를 세분화해 차등 지원하는 구조다.지원안은 크게 점포 지원금과 위로 2 ‘더 깊어진’ 네이버X컬리…쿠팡은 위협을 느낄까 네이버와 컬리의 관계가 더 깊어졌다. 컬리가 지난 6일 네이버를 대상으로 33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키로 했다고 밝히면서다. 지난해 4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9월 ‘컬리N마트’를 출시하며 협업을 본격화한 양사는 협력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경쟁 강도가 치열한 이커머스업계에서 양사의 협력 강화가 또 한 번 판도 변화를 예고하는 모습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네이버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증을 실시한다.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양사는 지난해 4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후 같은 해 9월 온라인 장보기 전문관 ‘컬리N마트’를 오픈하며 협업을 구체화해 왔다.이번 유증 규모는 3 “손해 보면서 왜 팔아요” 양도세 앞두고 서울 내 '증여' 급증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이틀 앞두고 증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 증여 등기는 214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387건 대비 약 54.7% 증가했다.이는 2022년 12월(2384건)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대치다.당시 증여 수요는 시가인정액 도입 직전에 집중됐다. 시가인정액은 편법 증여를 막기 위한 장치로, 증여취득세 과세표준을 실거래가 수준으로 끌어올린 제도다. 기존에는 공시가격 중심으로 세금을 매겼는데, 공시가격이 시세보다 낮아 절세 수단으로 활용됐다. 제도 변경 이후에는 감정가·유사거래가 등을 반영해 과세표준을 산정되는 만큼, 시가인정액 도입 직전에 증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