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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유기숙·이주현·이관영 부행장 선임

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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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4-04 15:48 최종수정 : 2023-04-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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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기숙·이주현·이관영 신임 부행장. /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왼쪽부터) 유기숙·이주현·이관영 신임 부행장. /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닫기유명순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1일 자로 유기숙 커머셜사업본부장(전무)와 이주현 업무전산그룹장(전무), 이관영 인사본부장(전무)을 부행장으로 윤효연 법무본부장(상무)를 전무로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유기숙 부행장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 콜롬비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유 부행장은 2002년 씨티그룹으로 입행해 2010년 씨티은행 대기업 심사본부 본부장 및 리스트관리본부 전무를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커머셜사업본부를 이끌며 커머셜 비즈니스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했다.

이주현 부행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석사(GSB MBA) 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 씨티은행에 입행한 이 부행장은 기업금융업무부장을 맡았다. 2019년부터는 업무·전산그룹을 총괄하며 비즈니스 및 기능 조직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업무 프로세스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관영 부행장은 서울대학교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헬싱키 경제대 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 부행장은 2020년 씨티은행에 입행, 인사본부를 총괄하며 인사업무 운영의 효율성과 조직문화 개선을 이끌고 있다.

윤효연 전무는 서울대학교 사법학과와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2011년 씨티은행에 입행한 윤 전무는 법무지원부장을 지냈다. 2020년부터는 법무본부를 총괄하며 은행 업무 절차 및 규정 등과 관련한 법률 지원을 책임지는 중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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