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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본사-가맹점 상생 다각도로 모색"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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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4-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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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기 회장이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이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이디야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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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하며 상생경영 의지를 강조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창립 22주년을 맞이해 어제 낮 본사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문 회장은 이날 가맹점 매출 활성화 총력전, 가맹점 수익 다각화, 적극적 해외진출, 기본에 더욱 충실한 도광양회의 자세, 책임경영의 중요성 등 다섯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문 회장은 “가맹점 친화 정책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이고 혁신적으로 제안하는 것은 물론, 수익 다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총력전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내 괌에 이어 조만간 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기본기를 더욱 튼튼히 다지며 각 부문별로 책임경영의 중요성을 잊지 말 것”이라고 밝혔다.

상생경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본사 손익을 포기하면서까지 가맹점을 위해 원두 공급가를 8% 인하하고 수십 억원에 달하는 지원 정책을 펼쳤던 것처럼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다각도로 모색하며 상생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상생경영’을 제1의 경영철학으로 삼는 커피 프랜차이즈다. 특히 2022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가맹점주를 위해 가맹점에 70억 원 규모의 지원과 37억 원의 마케팅 홍보비 전액을 본사가 부담했으며, 이 외에도 원두 2박스와 신규 부자재 일체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문 회장은 점주협의회의 구성을 지원하고 정기적 협의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설적인 논의와 함께 현장의 작은 의견까지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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