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투자자와 소득 적격 투자자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투자 서비스 ‘블랙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가입자의 수요에 맞춰 상속·증여·부동산을 포함한 세무 컨설팅과 기업 재무 상담을 지원한다.
외부 회계·법무법인 제휴로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달에는 블랙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금융 시장의 이해를 돕는 세미나와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랙 멤버십 가입자의 평균수익률은 7.87%, 최고수익률은 14.13%다. 가장 높은 이자 수익은 7958만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에는 8퍼센트의 독자적인 신용평가모형 E-index 2.5가 영향을 미쳤다.
8퍼센트는 금융 거래 데이터와 함께 다각적인 지표를 신용평가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8퍼센트를 통해 대출받은 중신용자의 비중은 76.5%를 기록했다. CSS 고도화와 밀접한 심사 승인 전략에서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데이터 활용과 거시 경제 지표, 시장 변화 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지난달에는 온투금융에 최적화된 투자 앱을 출시했다. ▲생체 인증을 통한 간편 로그인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 ▲자산 관리가 용이한 메뉴 ▲실시간 채팅 상담을 지원하며 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했다.
현재까지 8퍼센트를 통해 이뤄진 투자는 총 1955만 건이다. 가장 많은 투자 상품에 투자한 고객은 1만3253건에 분산 투자했다. 8퍼센트 투자 앱은 신규 투자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했다. 기존 투자 내역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8퍼센트는 투자 앱을 통해 수익금 지급 알림과 신규 투자 상품 정보, 공지사항, 이벤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8퍼센트 관계자는 “고객의 투자처가 개인신용대출과 부동산담보대출 등 다양하게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에 출시된 투자 앱이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