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정학 신임 IBK투자증권 대표 "IBK금융그룹 시너지로 가치 창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9 16:39

온라인 플랫폼 고도화…기업은행과 복합점포 영업력 극대화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IBK투자증권(2023.03.29)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IBK투자증권(2023.03.29)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서정학 신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취임 일성으로 IBK금융그룹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로 한 단계 높은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은 29일 서울 여의도 삼덕빌딩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정학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주총에서 임기 2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결의했다.

서정학 신임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경성고와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기업은행 싱가폴·뉴욕지점 등에 근무했으며, IB지원부장, 기술금융부장, IT그룹장,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 CIB 그룹장을 거쳐 2021년부터 IBK저축은행장을 역임해 왔다.

이날 취임사에서 서정학 대표는 "210만 기업고객과 1600만 개인고객을 보유한 IBK기업은행의 방대한 고객 기반에 우리의 전문성이 합쳐진다면 기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너지 창출에 있어서 가장 강조하고자 하는 원칙은 ‘호혜성’과 ‘지속가능성’이라고 꼽았다.

서 대표는 "모행 또는 금융그룹의 일방적인 시혜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또한 투자증권만의 전문역량을 발휘하여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러한 호혜성이 바탕이 되어야 지속가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IBK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통해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제시했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경쟁력 강화도 강조했다.

서 대표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대고객 채널을 전면 개편하고 영업점을 방문하는 대신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대표는 "특히 당사의 주요 영업채널인 IBK기업은행과의 복합점포 영업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증권형토큰(STO), 대체거래소(ATS) 출범 등 시장 변화에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영업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기반 구축도 강조했다. 서 대표는 "최근 수년간 쏠림현상에 가중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례에서 보듯 한때 수익의 원천이었던 사업이 시장 상황에 따라 엄청난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다"며 "리스크는 수익의 원천인 동시에 관리해야 할 대상임을 명심하고 편중된 수익구조를 다변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합리적인 보상제도가 뒷받침되는 일하기 좋은 활기찬 조직문화도 지목했다. 서 대표는 "성과 보상의 일환으로 MBA 등 국내외 연수 기회도 확대함으로써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예보 지방이전 반대, 이사회서도 공론화…노동이사 '보고요구권' 발동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의 이전 반대 대응이 이사회로 확대됐다. 외부 연구용역과 정책토론회를 통해 금융위기 대응과 금융당국·금융회사 접근성을 문제로 제기한 데 이어 노동이사가 이사회에서 관련 내부 자료와 정부·지자체 협의 내역 제출을 요구하면서다.예보 노조와 김대의 노동이사는 지방이전이 구성원의 근무지 문제를 넘어 예보의 금융안정 기능과 기관 운영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이사회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향후 국회·정부와의 대화와 이사회 논의를 병행하고 오는 24일 금융감독원과 공동 기자회견도 열 계획이다.노동이사, 이사회 2 DQN이환주號 국민은행, 신용대출 '선별' 강화···중금리 6848억 '투트랙' [은행권 금리전략 점검]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이 올해 상반기 가계신용대출의 가격과 공급 대상을 세분화하는 ‘선별 전략’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신규취급 가계신용대출 가운데 금리 4% 미만 초우량 고객비중은 1월 30.0%에서 6월 9.5%로 급감한 반면, 4~6% 구간은 58.7%에서 79.3%로 20.6%p 확대됐다.고신용 차주에 대한 초저금리 경쟁을 과감히 줄인 것이다.대신 600점 이하 차주 금리 인상, 7% 이상 고금리 신규취급 비중 축소 등 고위험 차주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을 높여 이익 확대와 건전성 개선에 나섰다.이를 통해 평균금리와 평균신용점수가 동반 상승했다.이 같은 선별 강화로 자칫 미흡해질 수 있는 포용금융은 중금리대출 공급으로 상쇄했다 3 4대 금융 전북 진출 박차···김기홍號 JB금융, 사업 확대·AX로 '맞대응' [지방금융 안방이 흔들린다①] 정부가 전북을 서울·부산에 이은 제3 금융중심지로 추가 지정하는 절차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그룹도 잇달아 전북혁신도시에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그동안 전북 금융시장은 전북은행을 주력 계열사로 둔 JB금융그룹의 전통적인 안방으로 인식돼 왔다. 4대금융그룹의 진출이 당장 전북은행의 예·적금과 가계대출 고객을 놓고 4대 은행과 전면전이 벌어지는 단계는 아니다. 현재 4대 금융의 전북 진출은 국민연금과 연계한 자본시장·자산운용 기능에 무게가 실려 있다.문제는 이 거점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WM), 스타트업 투자, 지역 인재 채용 등으로 빠르게 외연을 넓히고 있다는 점이다. 금융중심지 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