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IBK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제공=IBK기업은행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IBK저축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재홍 전 부행장을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로 추천했으며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5년까지다.
김재홍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재홍 신임 대표는 지난 1989년 IBK기업은행에 입사해 IBK기업은행에서 30년 넘게 근무했다.
김재홍 신임 대표는 IBK기업은행 내에서 중소기업 금융의 격전지인 화성, 시화공단에서 지점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8년 인천동부지역본부 본부장을 맡았으며 2019년 부행장으로 승진해 기업고객그룹 부행장과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IBK저축은행 임추위는 김재홍 신임 대표에 대해 “영업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고 본부장과 부행장을 역임해 CEO로서 리더십과 경영역량을 쌓았다”며 “IBK저축은행의 경영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풍부한 지식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 인적사항
▲ 1964년생
▲ 영신고등학교 졸업
▲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 주요 경력
▲ 1989년 1월 중소기업은행 입행
▲ 2009년 6월 오산원동 지점장
▲ 2010년 5월 화성정남 지점장
▲ 2013년 1월 직원만족부 부장
▲ 2016년 1월 동시화 지점장
▲ 2018년 1월 인천동부지역본부 본부장
▲ 2019년 7월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 2020년 7월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 부행장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