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GB금융 캄보디아 로비’ 재판부 바뀌었다…공판 일정 영향은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02 18:17

DGB대구은행 제1본점 전경. / 사진제공=DGB금융

DGB대구은행 제1본점 전경. / 사진제공=DGB금융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DGB금융그룹의 캄보디아 로비 사건을 맡아온 재판부가 변경됐다. 이번 재판부 교체가 향후 재판 일정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DGB금융 임직원들의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혐의 사건을 지난 1년 이상 담당한 형사합의부 재판장과 배석판사 2명은 지난달 20일 자로 단행된 대구지법 인사에서 전보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재판부가 모두 교체되면서 앞으로 공판 일정이 늦어지거나 오히려 빨라질 수 있다”며 “통상 재판부가 바뀌면 사건 기록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또는 새로운 재판장이 사건에 대해 의문의 소지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즉시 선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DGB금융 임직원 4명은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2021년 12월부터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이들은 2020년 4~10월 캄보디아 금융당국 등 공무원들에 대한 거액의 뇌물을 현지 브로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특수은행 DGB스페셜라이즈드뱅크(D​GB SB)의 상업은행 인가 취득을 위해서다.

아울러 검찰은 2020년 5월 피고인들이 로비자금을 특수은행이 매입하려는 캄보디아 현지 부동산의 매매 대금에 포함된 것처럼 가장(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현재 DGB금융 임직원들은 모든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중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400개 韓기업 품은 폴란드…기업銀 현지법인, 우리·하나 지점 선점 [은행권 글로벌 新지형도] 국내 은행들이 폴란드를 중심으로 동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사무소 중심의 시장 탐색 단계에 머물렀던 폴란드 진출은 최근 들어 지점·법인 설립으로 격상되며 본격적인 영업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기업은행은 현지법인, 우리·하나은행은 지점, 신용보증기금은 정책금융 협력을 단행하면서, 폴란드는 민관 협력 구조 아래 국내 금융권의 동유럽 진출 시험대로 부상하고 있다.K-방산·배터리 수요에 우크라 재건 기대까지은행권이 폴란드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과 서유럽을 잇는 경제·물류 허브로 꼽히며, 약 3800만 명 규모의 내수시장과 투자 2 DQN4대銀 채권 전략 '각양각색'···정진완號 우리은행, 3월 이후 발행 규모 '최대'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이동과 미국-이란 갈등 격화 속에서 4대 시중은행의 일반은행채 발행 전략도 엇갈렸다.신한은행은 단기 변동금리 중심의 ‘방어형’ 조달에 집중한 반면, 하나은행은 장기·고정금리 조달 비중을 늘리며 ALM(자산부채종합관리) 안정성 강화에 무게를 실었다. 국민은행은 변동·고정·할인채를 혼합한 균형형 전략을, 우리은행은 대규모 조달을 통한 기업대출 대응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올해 들어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은행들이 유동성 확보와 조달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이 금융권의 분석이다.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돌파하는 등 3 SNS 스캠 진화에 금융권 대응 강화…AI 탐지·현장 예방 확대 [금융안전망 점검] 보이스피싱 피해는 줄고 있지만 금융사기 수법은 더 교묘해지고 있다. 전화 중심 범죄가 투자리딩방·로맨스스캠 등 SNS 기반 신종 스캠으로 이동하면서 금융권도 인공지능(AI) 탐지 시스템 구축과 현장형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금융위원회의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과 금융사 간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 연계가 본격화되면서 금융권의 '사전 예방'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금융당국, 신종 스캠 대응 강화정부는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정부 보이스피싱 태스크포스(TF) 대응 점검 회의'를 열고 신종 스캠 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지난해 8월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 시행 이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지난해 10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