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업계도 금리 낮춘다…삼성증권, 신용융자 이자율 인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17 19:18

오는 23일부터 구간 별 0.1~0.4%p↓…연 10%대 사라져
한투證도 비대면 최고구간 인하…'빚투' 금리인하 줄줄이

서초 삼성증권 본사 / 사진제공= 삼성증권

서초 삼성증권 본사 / 사진제공= 삼성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증권이 신용융자 이자율을 인하하기로 했다.

은행에 이어 증권업계도 '빚투(빚내서 주식투자)' 대출 금리 인하 움직임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삼성증권은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 중심으로 일부 구간의 신용융자 이자율을 0.1%p~0.4%p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비대면 기준 7일 이하는 연 5.7%에서 5.6%, 15일 이하는 8.7%에서 8.6%, 30일 이하는 9.3%에서 9.2%, 60일 이하는 9.7%에서 9.6%, 90일 이하는 10.1%에서 9.8%다.

특히 90일 초과에 적용되는 최고 이자율 구간은 지점/은행 연계계좌, 비대면 모두 연 10%대(대면 10.1%, 비대면 10.2%)에서 연 9.8%로 낮췄다.

삼성증권의 변경된 이자율은 오는 2월 23일부터 적용된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은행 또는 비대면 개설 계좌인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융자 최고구간(30일 초과) 이자율을 9.9%에서 9.5%로 0.4%p 낮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변경 이자율은 결제일 기준 2월 28일, 체결일 기준 2월 24일분 신규 매수분부터 적용된다.

최근 고금리로 막대한 예대마진을 벌어들인 은행들이 성과급과 퇴직금 등으로 '돈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나오고 여론이 차갑게 식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도 '빚투' 대출 금리 낮추기에 잇따라 합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금리 등을 기본금리로 해서 신용프리미엄, 업무원가, 목표이익률, 자본비용 등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되는데, 단기금융시장 한파 속에 급등했던 CD, CP 금리가 상당폭 인하됐다.

변화된 환경에 이자율 인하를 저울질하는 증권사가 여럿 확인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KB증권 등은 신용융자 이자율 인하 여부에 대해 "내부 검토중, 논의 중, 적정 금리 수준 산정 계획 중" 등을 밝히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NH투자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에 2.2조…모집액의 11배 NH투자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11배에 달하는 주문을 확보했다. 2000억원 규모 발행에 2조1900억원의 수요가 몰리면서 조달금리도 개별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우량 금융채를 중심으로 견조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여건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2조190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모집예정액의 약 11배에 달하는 규모다.NH투자증권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트랜치별로는 500억원 규모의 2년물에 6700억원, 1 2 KB증권, 8월 주관 4위로 밀려…한양증권 깜짝 1위 [8월 리뷰②] KB증권이 8월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실적에서 4위로 밀려났다. 1월부터 7월까지 월간 기준 1~2위를 유지해온 KB증권이 4위로 내려선 것은 이례적이다. 한양증권은 8월 월간 대표주관 실적에서 1위에 올랐다.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2건에 공동대표주관사로 참여하면서 대표주관 실적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본지가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8월 공모 회사채 발행신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6개사가 10개 트랜치에서 총 1조 4300억 원을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각각 4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2건이 전체 발행액의 56%를 차지하면서 대표주관사별 실적에도 큰 영향을 3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 코스피 급등 뒤 찾아온 흔들림… 이승우 센터장이 말하는 ‘다음 신호’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은 강연을 맡은 주요 연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앞서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짧은 Q&A를 진행했다.먼저 주식시장을 통해 부의 공식을 선보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만나봤다.Q1. 이번 <머니무브: 새로운 부의 공식을 찾아라> 행사에 참여하게 되신 소회와 함께, 강연장에서 만날 청중분들께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크게 오르면 FOMO의 공포가, 반대로 급락하면 패닉 셀링(Panic Selling)의 공포가 투자심리를 지배하는 상황입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