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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인베스트먼트, 우리금융지주에 매각…우협 선정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17 17:27

다올투자증권 보유 인베스트 지분 52% 매각
매각가 2000여억원…1분기 매각 완료 목표

다올투자증권 본사 / 사진제공=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본사 / 사진제공= 다올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다올금융그룹(회장 이병철닫기이병철기사 모아보기)은 17일 계열회사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올금융그룹은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 매각을 위해 다수의 잠재적 매수자들과 협상을 진행했고, 인수조건 검토 후 이사회에서 우리금융지주로 최종 결정했다.

양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바인딩 MOU(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본격적인 매각절차 진행을 예정하고 있다.

다올금융그룹은 "MOU 체결 후 곧바로 본실사를 진행해 1분기 중 모든 매각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올금융그룹은 불투명한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재편의 일환으로 계열회사 매각을 결정했다.
우리금융그룹 본사 / 사진제공=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본사 / 사진제공= 우리금융그룹

다올금융그룹은 "충분한 유동성 확보를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장의 우려를 조기에 불식시켜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라며 "매각이 완료되면 2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고, 매각이익을 통한 자본확대가 이루어져 유동성 우려가 해소되고 재무구조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40여년 경력의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로 코스닥 상장사다. 2022년 3분기 기준 총자산규모는 3092억원, 자기자본은 2858억원에 달하는 우량기업으로 AUM(운용자산)은 1조4593억원이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는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지속 성장시킬 수 있는 최적의 인수자”라며 “다올금융그룹은 M&A를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한 만큼 시장에서 조속히 신뢰를 회복하고 향후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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