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호 수협중앙회 금융부대표. / 사진제공=수협
금융부대표는 중앙회 금융사업 부서를 총괄하며 임원급 대우를 받는 금융담당 집행간부다. 강신숙 금융부대표가 수협은행장으로 취임하면서 자리는 공석이 됐다.
문 금융부대표는 앞으로 ▲대출금 30조원 규모의 상호금융사업 ▲생명·손해보험 등 공제보험사업 ▲어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보험사업 등 중앙회 내 금융사업 부서를 총괄한다.
1967년생인 문 부대표는 1993년에 중앙회에 입회해 상호금융, 공제보험 등 금융 관련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그는 입회 후 2001년까지 약 9년 동안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현 수협은행) 영업점에서 근무하며 금융 실무 경험도 갖췄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부서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문진호 신임 수협중앙회 금융부대표 ▲1967년생(만 55세) ▲제주대 경영학 학사 ▲ 1993년 수협중앙회 입회 ▲2009~2012 공제보험부 정책보험팀장 ▲2012~2013 상호금융부 여신지원팀장 ▲2014~2017 회원지원부 경영관리팀장/회원지원팀장 ▲2018~2019 상호금융부 여신심사지원팀장 ▲2019~2022 이사회사무국장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