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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 연설·中 코로나 불안 경계감 속 혼조…애플 3거래일 연속 하락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11-30 08:14

파월 브루킹스 연설 '매파' 예상…나스닥·S&P↓
애플 2%대 하락 마감…中 생산공장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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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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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경계심리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시위와 글로벌 공급망 악화 우려 등도 진행형으로 반영됐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3.07포인트(0.01%) 상승한 3만3852.5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31포인트(0.16%) 하락한 3957.63, 나스닥지수는 65.72포인트(0.59%) 하락한 1만983.78에 마감했다.

위험선호 심리가 다소 살아났으나 증시는 파월 의장의 연설을 대기하면서 관망세를 보였다.

파월 의장은 다음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30분께 브루킹스 연구소 행사에서 연설에 나선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최종금리가 종전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올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미국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0.2를 기록해 지난 7월 이후 최저치를 새로 썼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경우 중국의 수요 둔화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우려도 재부각될 수 있다.

중국 본토에서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 제로 반대 시위에 대한 경계감도 높다.

다만 중국 보건당국이 고령층 백신확대 등 계획과 함께, 일주일 여 만에 본토 감염자 수가 감소했다고 발표한 점은 주목됐다.

개별 종목에서는 중국 폭스콘 공장 생산 차질 불안 속 아이폰 프로 출하량 감소 우려를 겪고 있는 애플이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애플은 전 거래일보다 2.11% 하락한 141.17달러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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