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피, 장중 2300선 붕괴…두 달 여 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9-23 11:54

미국 '자이언트 스텝' 이어 주요국 통화긴축 여파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통화 긴축 여파 속에 장중 23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전 11시4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 하락한 229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8포인트(0.04%) 하락한 2331.33에 개장해 약세를 보이며 2300선을 내줬다.

현재까지 장중 최저로 2294.63까지 터치했다.

장중 저가 기준 코스피 지수 2300선 붕괴는 올해 지난 7월 15일(2293.45) 이후 두달 여 만이다.

장중 수급을 보면 외국인,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순매수하고 있다.

이 시각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이 4%대 하락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대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강보합권으로 5만45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전일 연준(Fed)의 0.75%p 금리인상, 즉 3연속 자이언트 스텝에 이은 고강도 긴축 기조 지속 전망과, 이날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등 주요국 중앙은행 통화 긴축이 가세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반영돼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주로 기술주, 성장주에 하방 압력이 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