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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휘 떠난 현대커머셜, 장병식이 이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19 09:56 최종수정 : 2022-09-19 10:08

지난달 31일 임시주총서 선임
임기 오는 2025년 8월 30일까지

장병식 현대커머셜 대표이사. /사진제공=현대커머셜

장병식 현대커머셜 대표이사. /사진제공=현대커머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장병식 현대커머셜 커머셜사업지원본부장(전무)이 현대커머셜 새 수장 자리에 올랐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커머셜은 지난달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장병식 전무를 현대커머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같은 날 이병휘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장 대표가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에서 금융 및 리스크 관리를 맡았던 만큼 회사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968년생인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장기신용은행에 입사했다. 1999년 KB국민은행 입행 후 1년 만에 금융기관 리스크관리 컨설팅 전문업체인 LKFS로 자리를 옮겨 2년간 수석컨설턴트로 활동했다.

그가 현대 금융 계열사와 인연을 맺은 건 2008년부터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현대카드 리스크관리실장과 현대커머셜 법인리스크관리실장을 지냈다. 이후 2014~2017년 현대카드 및 현대캐피탈 금융실장을 역임했으며, 2017~2018년 현대카드 리스크부본부장과 현대캐피탈 캐피탈부본부장을 지냈다.

2018~2019년 현대캐피탈 금융본부장, 2019~2021년 현대카드 카드리스크본부장 및 현대캐피탈 리스크본부장을 거쳐 2021년 현대커머셜 사업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앞서 현대커머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이병휘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임에 리스크 관리와 리더십에 능통한 장 대표를 새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장 후보자는 커머셜사업지원본부장을 맡으면서 리스크 업무 전문성 및 다양한 금융 상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안정화에 기여했다"며 "특히 코로나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 체계적인 유예 자산 관리로 위험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장 대표의 리더십도 높게 평가했다. 임추위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도전적인 과제를 설정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개진을 적극 독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적극적인 권한 위임 및 업무 피드백을 통해 직원들의 신뢰를 두루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 30일까지로, 현대커머셜의 인사·재무·영업·리스크 관리 등 회사 관리 및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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