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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SD사업부’ 신설 “친환경 기자재 공급 등 미래동력 육성”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24 10:29

7월 29일 관련 사업부 출범…투자지주서 사업지주 전환 첫걸음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사진 왼쪽)과 정기선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사진 오른쪽).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사진 왼쪽)과 정기선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사진 오른쪽).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가삼현, 정기선닫기정기선기사 모아보기)이 친환경 기자재, 선박용 가스 등 미래동력 육성을 책임지는 ‘SD사업부’를 출범시켰다. 해당 사업부는 LNG(액화천연가스)·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선박 관련 시스템·솔루션 개발·판매를 주로 담당할 전망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9일 SD사업부 출범식을 가졌다. SD는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디지털·에너지 탈탄소화 솔루션의 약자로 시스템(System)과 디지털·에너지 탈탄소화(Digital·Decarbonization)의 첫 글자를 따서 사업부명을 정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7월 29일 출범한 해당 사업부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표한 내용의 일환”이라며 “SD사업부의 출범은 투자지주였던 한국조선해양이 사업지주로 전환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SD사업부의 주 업무는 선박용 가스 및 친환경 기자재 공급이다. LNG와 암모니아, 수소 등 차세대 에너지원을 처리하는 시스템과 선박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솔루션 등을 개발· 제조 판매한다. 선박 연비 향상 장치, 온실가스 저감 장치 및 친환경 기자재 등도 함께 만들 예정이다. 즉, 한국조선해양이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미래 동력을 주 업무로 한다.

사업부 초대 대표는 안광헌 현대중공업(주) 사장이 겸직해 맡는다. 1960년생인 안 사장은 198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뒤 엔진기계사업본부 설계·개발부서를 거쳤다. 2016년에는 조선·엔진·전기전자 사업부 등의 현대중공업그룹 AS(사후관리) 총괄 부문장, 현대글로벌서비스 초대 대표이사도 맡아 노후선박 친환경 엔진 개조 등의 사업에 전문가인 점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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