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장석훈, 삼성증권 '손안의 채권 투자' 전진 행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9 08:57

연 4% 채권 '27분 완판'…모바일 채널 '들썩'
2014년부터 '엠팝' MTS 통해 채권 판매 '리더'

사진/그래픽= 한국금융신문

사진/그래픽=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증권(대표 장석훈닫기장석훈기사 모아보기)이 비대면 채널을 통한 채권 판매에서 선도적 행보를 하고 있다.

소액 투자로 진입장벽을 허물고, 모바일에서 살 수 있는 채권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채린이' 주목한 삼성증권…채권 상품 공급력 차별화 집중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지난 7월 15일 판매한 'KB금융지주44-3', '우리은행24-07-이표03-갑-31', '농업금융채권(은행)2020-06이3Y-B)' 등 3종의 선순위 채권이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판매 개시 27분만에 '완판'됐다.

총 3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하는 특판으로 평소 채권 매매건수 대비 30배에 달하는 거래가 일어난 것으로 삼성증권 측은 전했다. 트래픽 기준으로는 전체 '금융상품' 메뉴에서 '채권' 매매 트래픽이 82%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후후순위인 신종자본증권들의 수익률 수준인 세전 연 4%대로 선순위 채권을 제시해 상품 공급력 측면에서 차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은 지난 2014년부터 자사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채권 판매를 시작했다.

리테일 자산관리 선도사로서 일찍부터 신종자본증권, 일반사채, 국채 모두 '엠팝(mPOP)'에서 매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21년 7월 단기사채를 온라인에서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기도 했다. 단기사채의 경우 법인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았지만, 직접 지점을 방문해 가입해야 한다는 점과 상품 판매 시기,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쉽지 않아 개인투자자들에게는 문턱이 높았다고 꼽힌다.

모바일에서 가능한 채권 수를 넓혀가고 있다. 입금액 상한에 제한이 없고, 최소 가입금액도 1000원으로 낮아 소액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채린이(채권+어린이)' 유입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2022년 들어 지난 7월 15일까지 삼성증권에서 3조1000억원 규모로 채권이 판매됐다.
사진제공= 삼성증권(2022.07.17)

사진제공= 삼성증권(2022.07.17)

"모바일 채널 활성화로 채권투자 대중화"

삼성증권은 차별화 된 금리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도 중장기 자산관리 관점에서 자산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채권 투자에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크게 발행금리에서 얻을 수 있는 '이자수익', 매수당시 채권가격과 매도(상환)시 채권가격에 차이에서 얻을 수 있는 '자본수익' 두 가지다. 이자수익은 과세 대상이지만, 자본수익은 현재 비과세다.

최근 금리가 상승하면서 이미 발행돼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은 낮은 가격에 매수해 매매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은 발행금리가 높아져 이자수익 기대가 높아졌다고 분석된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등 절세가 중요한 자산가 투자자들의 경우 발행 당시 액면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저쿠폰 국채에 관심이 높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우량 달러표시채권에 대한 투자도 선별적으로 이어갈 필요가 있다는 권고도 나온다.

삼성증권 측은 "모바일 채널 활성화 등으로 채권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춰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우량 금리형 상품, 선제적인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양증권, 우량채권 4종 특판…“최고 연 4.8% 수익률” 리테일을 강화하고 있는 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이 리테일 채권 특판에 나선다.한양증권은 하나은행과 KB국민카드 등을 포함한 AAA~A등급 우량채권 4종으로 구성된 ‘리테일 채권 특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시장금리보다 연 0.4~1.2%p ↑이번 특판은 채권별로 최근 시장금리보다 약 연 0.4~1.2%P(포인트) 높은 연 4.4~4.8%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채권별 만기는 2026년 11월부터 2027년 11월까지다. 신용등급과 만기를 다양화해 고객이 투자기간과 자금 운용 계획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판매 기간은 9월 9일부터 한 달이다. 다만 채권별 판매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양증 2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개시…증권사 '머니 무브' 공략 개인투자용 국채가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 가능해지면서 연금 운용에서 선택지가 넓어지게 됐다.판매처인 증권사와 은행의 가입자 유치전이 심화될 전망이다. 증권사의 경우 '머니 무브'를 통해 은행 자금의 이전도 공략한다. 금융사들은 당장 판매 수익보다 퇴직연금 장기고객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 '채권개미' 유치전…위험자산 투자한도 제한 없어9일 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일반 국민들이 퇴직연금 계좌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청약을 위해서는 증권사 5곳(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은행 3곳 3 NH투자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에 2.2조…모집액의 11배 NH투자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11배에 달하는 주문을 확보했다. 2000억원 규모 발행에 2조1900억원의 수요가 몰리면서 조달금리도 개별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우량 금융채를 중심으로 견조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여건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2조190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모집예정액의 약 11배에 달하는 규모다.NH투자증권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트랜치별로는 500억원 규모의 2년물에 6700억원, 1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