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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탄소·에너지금융팀' 신설…탄소배출권·에너지 비즈니스 전략적 육성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2 11:17

FICC운용본부 내 설치…탄소배출권 자기매매 및 감축 사업 추진

KB증권 본사 / 사진제공= KB증권

KB증권 본사 / 사진제공= KB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닫기박정림기사 모아보기, 김성현닫기김성현기사 모아보기)이 탄소배출권 분야 비즈니스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FICC(채권·외환·상품)운용본부 내 '탄소/에너지금융팀'을 신설했다.

KB증권은 탄소/에너지금융팀을 새로 만들고 기후리스크 대응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ESG 생태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탄소중립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가 2015년에 도입한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탄소배출권 과부족 할당 업체가 잉여 또는 부족한 탄소배출권을 시장을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현재 국내증권사들은 규제·의무 시장인 할당배출권 시장 탄소배출권 자기매매 및 중개 영역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KB증권도 탄소배출권 거래시장(K-ETS)에 참여하여 탄소배출권의 시장 유동성 증대 및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탄소배출권 시장분석과 정보 공유를 통해 탄소배출권 포트폴리오 관리 및 맞춤형 전략 제안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할당 대상업체에게 제공을 예정하고 있다.

앞으로 KB증권은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경험과 역량을 확보하고, 탄소 크레딧 거래를 통해 국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김태호 KB증권 S&T부문장은 “KB증권은 탄소배출권 비즈니스 관련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할당 대상업체와 RE100 선언 기업에게 탄소/에너지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에너지 시장과의 연결고리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탄소배출권에서 한발 더 나아가 탄소/에너지 시장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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