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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지마켓글로벌, ‘스마일클럽’ 혜택 강화로 신규회원·실적 모두 스마일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2-07-18 09:04

올 연말까지 온·오프라인 채널 혜택 폭넓게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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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스마일클럽 멤버십 소개 이미지./ 사진제공 = SSG닷컴

통합 스마일클럽 멤버십 소개 이미지./ 사진제공 = SSG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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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SSG닷컴(대표 강희석닫기강희석기사 모아보기)이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통해 신규 가입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SSG닷컴은 앞으로도 멤버십 관련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최근 현대카드와 함께 신용카드 ‘SSG.COM카드 Edition2'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SSG닷컴과 G마켓·옥션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을 이용하는 기존, 신규 고객 모두에게 특화된 혜택을 갖추고 있다.

카드 발급시 스마일클럽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멤버십 공용 혜택들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공용 혜택으로는 장보기 5% 적립, 최대 12% 할인쿠폰, 스타벅스 사이즈업 등과 함께 쓱닷컴 전용 혜택인 장보기 무료배송, 비장보기(라이프스타일) 할인 쿠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각종 추가 혜택 제공을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現 지마켓글로벌) 인수로 신세계그룹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3강’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지난 5월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은 통합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를 새롭게 공개하고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헤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일클럽’이란 이름은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2017년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출시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명을 그대로 가져왔다. 신세계는 ‘스마일클럽’의 충성도 높은 300만 고객과 신세계그룹의 유통 역량을 모은다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 혜택 이미지./ 사진제공 = SSG닷컴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 혜택 이미지./ 사진제공 = SSG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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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혜택’과 플랫폼 별 ‘전용혜택’등 다채로운 멤버십 혜택을 도입한 스마일클럽은 단계적으로 혜택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 연말까지 지속해서 온-오프라인 채널 혜택을 폭넓게 추가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확장형’ 멤버십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향후에는 신세계그룹 이외의 선도 기업과의 전방위적 제휴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에코시스템’을 더욱 확장한 형태의 ‘오픈(개방형) 에코시스템’까지 구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적극적인 멤버십 혜택 확대는 신규 회원 증가 수치로 입증됐다. ‘스마일클럽’ 멤버십 서비스 운영 한 달 만에 신규 회원 30만 명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같은 기간 전체 멤버십 고객 4명 중 1명은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 양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통합 시너지 효과도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통합 멤버십 운영 첫 주 G마켓·옥션에서 스마일클럽을 이용해온 기존 회원 25만여 명이 SSG닷컴으로 유입됐으며, 이 기간 SSG닷컴 장보기 주문건수도 20% 늘었다. 주로 가전이나 공산품 등 ‘비장보기’ 위주 혜택을 누려온 기존 가입자들이 SSG닷컴의 강점인 ‘온라인 장보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일클럽 가입 고객과 일반 고객 간 구매 실적 차이도 눈에 띈다. 통합 멤버십을 도입한 5월 한 달 간 SSG닷컴에서 멤버십 가입 고객의 인당 평균 객단가는 비가입 고객과 비교했을 때 90% 가량 높았다.

신세계그룹은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을 중심으로 구축한 초기 멤버십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오프라인 핵심 관계사의 혜택도 통합해나가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채널 경험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멤버십 서비스로 완성시킬 예정이다.

이재은 SSG닷컴 통합마케팅팀장은 "스마일클럽 멤버십에 이미 가입한 고객이나 잠재 고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혜택으로 설계한 전용 카드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멤버십과 연계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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