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기사 모아보기 총재의 명확한 발언이 불확실성을 줄여줬다고 판단했다.증권가에서는 한은 기준금리가 연말 기준 2.75%를 기록할 것으로 다수 예상했다.
이날 7월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5%p 인상한 연 2.25%로 전원 일치 결정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단행된 사상 초유의 빅스텝 결정이며, 3회 연속 인상도 처음이다.
물가 정점 시기는 올해 3분기 말~4분기 초로 전망했다. 연말까지의 기준금리를 2.75~3%로 예상하는 시장 기대수준도 합리적이라고 했다.
신얼 SK증권 연구원은 "한은의 긴축 스탠스가 지속되는 동시에 반환점을 돈 것으로 판단한다"며 "8월과 10월 금통위에서 0.25%p씩 금리 인상을 통해 2022년말 한은 기준금리는 2.75%로 상향조정 될 것으로 수정 전망한다"고 제시했다.
김상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8월 연속 빅스텝 불확실성은 해소됐다"며 "또 추가 빅스텝이 없고, 4분기 한 차례 동결을 통한 연말 최종금리 2.75% 전망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중립금리 하단에 가까워졌다고 표현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장은 물가를 잡는 것이 급해 빅스텝을 했지만, 이미 그 기회비용으로서 경기가 떨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인상의 상단은 점점 가까워오고 있다"며 "이로서 긴축은 명백한 후반부에 접어들었으며, 한은의 전망 하에 올해 금통위는 8월과 4분기에 각각 0.25%p씩 인상해 연말 기준금리는 2.75%에 도달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사상 첫 빅스텝과 8월 추가 인상 가능성에도 채권금리는 하락세를 전개했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뚜렷해진 한은의 입장 제시로 향후 기준금리 전망 불확실성이 축소됐다"며 "연내 3% 기준금리 도달 우려 완화로 주요 채권금리 고점 인식이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은은 0.5%p 인상이 ‘예외적인’ 결정이었음을 강조했다"며 "금리 상승 재료로서 통화정책은 크게 약화되었고, 연말까지 국고 금리의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이전보다 느려진 총재의 발언과 금리인상 속도로 끝이 보이는 상황으로, 오는 8월과 4분기 추가 인상을 통해 연말 기준금리 2.75%를 전망한다"며 "금리인상 사이클의 후반부라는 인식으로 장기물 분할 매수 권고를 유지한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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