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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인천혁신플러스 기업에 400억 우대보증 지원한다

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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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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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사옥 모습. / 사진제공=기보

기술보증기금 사옥 모습. / 사진제공=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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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김종호)은 올해 ‘인천혁신플러스(plus, +)’ 기업에 400억 규모 우대보증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보는 인천시의 특별출연금 20억원을 재원으로 인천시에 소재하는 인천혁신플러스 기업, ESG 경영기업, 소재·부품·항공·물류업종 영위기업, 특허권 사업화기업 등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5년) 등의 우대 혜택이 포함된 총 4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올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와 인천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의 특별출연금 총 50억원을 기반으로 1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인천시는 다가오는 2023년부터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천혁신플러스 기업이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대 혜택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날 기보는 인천광역시, 한국공학대학교와 22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혁신플러스(plus, +) 100 발대식과 한국공대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 11일 체결한 ‘기보-인천시 금융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기보 인천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혁신기업 80개 사를 엄선해 인천혁신플러스 기업을 선정하고 그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으로 진행된다.

발대식 후 기보는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등 기술혁신 지원제도를 안내하며, 한국공대는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이 기술혁신 기업들이 선망하는 기술혁신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의 선구자가 돼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다양한 협업사업을 통해 지역 우량기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이 확대되도록 모범사례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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